실용음악과 보컬도 악기다.

 

 

 

 

실용음악과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컬전공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한가지

해드리려 합니다. 보컬전공 실용음악과 입시생 여러분 밴드나 악기하는 실용음악과 입시생 친구와 합주해보신적

있죠? 이럴때 보컬전공 학생들은 기타나 피아노를 반주라고만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노래. 즉, 보컬도 악기라는 사실 아시나요?

노래는 단순히 보컬 혼자서 이끌어 가는것이 아닙니다. 보컬은 하나의 악기처럼, 다른 악기들과 어우러져서 소리가 

나야하지요. 혼자만 튀겠다고 마구 소리지르는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악기뒤에 숨는 존재감 없는 보컬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리더로써 개성을 보여주면서도 반주와의 조화를 맞추는것, 악기들을 이끌어 가는 지휘자의 역할을 맡은것이

바로 보컬인것이죠.  

 

 

 

 

 

 

보컬전공 실용음악과 학생들!!  우리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영화로 예를들어볼까요? 주인공만 나오는

영화는 거의 없죠? 주연 옆에 2인자도 있고, 단역도 있고...짧지만 임팩트를 주는 조연들도 있습니다. 주인공의 곁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사건을 만들어가는 수많은 조연들이 있기 때문에 주연이 빛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하는 음악도 악기만 나오는 음악, 보컬만 나오는 음악 별로 없습니다. (물론 악기만 나오는 연주곡도 있지만,

노래곡이 압도적으로 더 많아요. 가사가 있는 노래곡이 연주곡보다 메시지를 전달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죠.) 보컬을 뒷받침

해주는 악기나 MR 반주가 있기 때문에 보컬의 가창력과 음악성이 돋보이게 되는것이지요.

 

 

 

 

 

실용음악과 시험을 보러온 보컬 전공학생들중에 MR이 어떻게 나오던 다 무시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뻥뻥 소리를 내지르는

학생들 있는데 이렇게 하면 실용음악과 시험에서 절대 좋은 점수 못받습니다. 악기가 어떻든 자기혼자만 돋보이면 된다는

학생들, 나중에 합주수업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고, 그룹이나 밴드활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혼자 잘난줄아는

사람, 거만하다는 인상을 주기 십상이지요. 반면에 MR이나 악기반주에 질질끌려가듯이 노래하는 실용음악과 학생들

있습니다. 음정이 떨어지고 박자가 밀리는 등... 음악적 기본기가 없는 실용음악과 입시생들이죠.

 

 

 

 

 

반면에 자신감이 없어서 MR에 숨어서 부르는 것 같은 실용음악과 입시생들도 있죠. 악기와 동등한 역할이라곤 하지만,

그렇다고 반주뒤에 숨으란 뜻이 아닙니다. 다른 악기반주와 동등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줄 아는 보컬 전공 학생이 되셔야하죠.

실용음악과 보컬도 악기다... 참 쉬운듯 어려운 말이죠? 소위 혼자설쳐도 안되고, 반주뒤에 숨어도 안되고...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학생들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멜로디악기로써 충실히 그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한국연예사관 실용음악과 입시생

여러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디션때 긴장했다고 MR뒤에 숨어서 노래하지 마시구요, 그렇다고 강약조절못해서 뻥뻥 내지르면

마이너스입니다. 반주나 MR과의 조화를 잘 생각하셔서 노래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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