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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학교게시판/연극영화과

연극영화과 다른스타일의 두 연기를 보여줘라

 

 

 

 

요즘 서울에 있는 학교의 연극영화과 정시추가모집기간이 거의 마감되어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얼마 없다고

하네요. 아직 합격소식이 없다는 학생들, 예비번호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학생들이라면 그 기대 저버리시지

말고 끝까지 기다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 연극영화과를 포함한 예술관련학과는 모집정원이

적은데 비해 지원자수가 무척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엄청나다고 하죠. 모 A급 연극영화과의 경쟁률은 130 :1 에

달한다고 하니, 연극영화과의 인기 정말 엄청난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 많은 연극영화과 입시연기에 대해

한번 얘기해볼까요?

 

 

 

 

 

 

연극영화과 입시생들, 우리 학생들이 보통 연극영화과 입시를 볼때는 두가지 종류의 연기를 하지요? 바로 지정연기와

즉흥연기입니다. 연극영화과 실기 시험에서는 지정연기와 즉흥연기가 서로 다른스타일인게 좋아요. 만약 두 연기가

비슷한 캐릭터, 비슷한 내용이라면 심사위원들이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 저 학생은 한가지 스타일밖에 못하는구나,

연기폭이 좁구나..." 우리 학생들, 연극영화과 심사위원들이 학생들의 연기를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이미 합격은 물건너

간겁니다.

 

 

 

 

 

 

연극영화과 연기, 본인이 잘하는 캐릭터만 잘 연기하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장차 배우가 될 연극영화과 학생이라면

주어진 역할이 무엇이든 다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악역과 선한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배우들 보셨죠?

소름끼치는 살인마를 연기하다가도 순박한 시골총각을 연기하곤하는 배우들을 보면 정말 배우는 천의 얼굴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이처럼 우리 연극영화과 학생들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아직

초보연기자인 우리 학생들이 다른 두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라는 얘기는 아니지요. 하지만 각자 다른 두가지

역할에 진심을 담아 연기한다면 연극영화과 실기 시험에서 분명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겁니다.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 입시곡 선곡이 중요하듯이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도 입시연기 선택하는 거 참 중요하지요.

작품성이 있으면서도 학생만의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요즘 연극영화과 입시장에

영화 '광해' 의 한장면을 연기하는 학생들 참 많습니다. "경의 뜻대로 하시오...하다가 분노를 폭발하는 그 장면 다들

기억하시죠? 연기난이도가 많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낮은데부터 최고조로 달하는 감정변화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연극영화과 입시연기로 선택하고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다른 학생들이 많이 하는 연기,

연극영화과 입시때 유리할까요? 너무 많은 학생들이 하는 연기는 실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정말 특출나게

잘하지 않는 이상 떨어지기 십상이라는거죠. 한마디로 불리합니다. 우리 학생들, 다른 연극영화과 입시생들이 많이

하지 않는 작품과 캐릭터로 도전하도록 하세요!

 

 

 

 

 

 

 

연극영화과 학생들, 아직 추가모집중인 연극영화과를 찾으시나요? 그렇다면 한국연예사관 연극영화과로 오셔야

합니다. 한연사 연극영화과는 학생들의 연기 실력보다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으로 판단하고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큰 걱정없이 오셔도 됩니다. 한연사 연극영화과는 연예기획사와 연계되어있기 때문에 우수한 학생을 발탁해

트레이닝하고 데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요. 연극, 영화, 드라마, 뮤지컬 출연을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절호의 기회이죠. 우리 연극영화과 지망생들, 한국연예사관 연극영화과 추가모집마감이 얼마 안남았다네요~

아래 전화번호나 홈페이지를 통해 서둘러 지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