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학교게시판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24시간이 모자라


요즘 유행하는 노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24시간이 모자라~ 좋습니다.

자, 그렇다면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연습 몇시간이나 할까요? 24시간이 모자라요?

사실, 현재 고3 학생이라면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고....실기연습도 해야하고....

24시간이 모자르긴 하죠....또 연습할것은 얼마나 많아요... 선곡도 해야하고,

가사도 외워야하고, 박자 파트별로 나눠서 연습해봐야하고, 음정 하나하나 모두 

체크해봐야하고... 발성 호흡 모든것을 다 연습해봐야하고, 심지어 곡해석까지!!



그렇기 때문에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24시간이 모자라다고 표현할수도 있겠죠....

24시간을 어떻게 잘쓸수 있을까, 효과적으로 쓸수 있을지가, 이번 실용음악과

입시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사실 그렇네요...실용음악과는 특히더

한번의 시험으로 당락이 되는 경우에는 그 시험 한번만을 위해서 준비하면 됩니다.

역으로 말하면, 그 시험 잘 못본다면 정말 최악의 결과를 얻기도 하겠죠.....

수능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100번의 모의고사를 잘 봐도 수능 한번 망치면 끝.

즉, 진짜 시험에서 잘해야한다는 것인데, 진짜 시험을 잘보기 위해서는??

그 마지막시험, 실용음악과라면 실기 오디션이겠죠? 그 시험을 위해서 진짜 최대한으로

연습해야하고, 진짜 노래 2곡 3곡정도를 엄청나게 연습하셔야 합니다. 2곡에 대한 엄청난

연습량과 엄청난 노력만이 실용음악과에서 합격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발성과 호흡같은 부분은 심사위원 분들에게 미숙하다는 것이 들킬 수는 있지만.

그것을 커버하는 것이 바로 연습량이겠죠? 연습량과 침착, 그리고 기본을 지키시면,

실용음악과 입시전쟁에서 처참하게 무너지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 사실 24시간이 모자른 것이 아닌 24일이 모자르고 24개월은 필요합니다.

24시간이 모자라. 24시간이 모자르다고 너무 새각하지 마시고, 24시간을 알차게 쓰시고,

24시간을 알차게 쓰는 것과 더해서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노래를 듣다가 진짜 새각나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기게 되네요. 24시간이 모자라 노래 좋네요...

24시간이 모자라 춤은 더 좋네요... 24시간이 모자라 안무도 배워보고 싶네요. 

물론 가장 좋은 것은 한국연예사관 실용음악과에서 24시간이 모자라의 선미보다

더 유명하고 더 실력좋은 가수들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24시간이 모자라 실용음악과

실용음악과 24시간이 모자라 라는 노래나 춤을 춘 학생이 한명도 없었다는 것이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