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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학교게시판

실용음악과 오디션 서른즈음에


실용음악과 오디션에서 서른즈음에를 부른 좋은 보컬을 가진 친구가 있었습니다.

목소리톤도 좋고, 발성과 호흡도 그나이또래에 비해서는 괜찮았죠.

그런데 왠걸, 가창이 끝난후, 많은 지적이 있었습니다. 가창에 대해서가 아닌,

바로 선곡에 대해서 많은 지적이 있었습니다. 실용음악과 사실 가창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실용음악과 오디션중, 노래부르면서

무슨생각하면서 노래불러요? 라는 질문, 추상적인질문을 많이 받곤 합니다.

그 노래에 대한 가사가 어떤 뜻인지, 그 노래에 감정이 이입이 되는지

정말 폭풍 질문을 받았습니다. 실용음악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나이는

19살 적게는 17살(검정고시) 많게는 29살까지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이 19살인 실용음악과 지원생들중에 서른즈음에라는 곡을

완벽히 이해해서 불렀을까요? 이노래가 어떤노랜지나 알까요?



압니다. 하지만, 심사위원분들이 보기에는 선곡이 너무 난해했다고 할 수 있죠.

노래는 가사와 제목 또한 감정에 있어서 포함되는 것인데, 심사위원분들께서는

19살짜리 학생이 서른즈음에라는 곡을 선곡해서 노래를 부르니깐, 의아했던거죠.

물론 노래를 잘부르는 친구이기에 합격을 했겠지만, 그친구는 선곡때문에

많은 쓴소리를 들어야만 했죠. 서른즈음에 정말 명곡입니다. 많은 가수들이 

서른즈음에를 부르고 이슈가 되곤했죠.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하는 노래....

서른즈음에.....정말 명곡입니다. 물론 정말 서른정도 되는 사람이 들었을때,

서른을 갓 넘은 사람이 그 노래를 들었을때, 더와닿겠지만....ㅎㅎ



무튼, 실용음악과를 지원하는 우리 파릇파릇한 19살 고딩 학생들!!!!

나이때에 맞는 곡을 선곡해서 실용음악과에 지원해보는게 어때요? 실용음악과는

약간은 발랄하고 음악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모이는 곳이니깐~

너무 우울한곡으로 입시시험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로 합격률도 떨어져요!!!

서른즈음에, 좋은 곡이지만, 입시용으로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실용음악과 입시도

전략적으로 실용음악과 실기를 맞이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