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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학교게시판

실용음악과 브릿지

[강욱진 교수님은 항상 눈을 감으시고, 실용음악과 친구들의 음악을 감상하십니다.]



실용음악과 실기 오디션중 브릿지단에서 실수하는 경우 많아요

앞서 말했다시피, 실용음악과에서 벌스는 살짝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면서,

감정을 제대로 못싣는 경우가 많고, 싸비단으로 넘어가는 브릿지.

실용음악과 친구들은 브릿지단에서 어떤 실수를 할까요?



실용음악과 실기 오디션을 보면 벌스부분은 전체적으로 음정이 플렛.

브릿지단은 음정을 거의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아무래도 싸비단에서의 압박감이 있기때문아닐까요?

실용음악과 실기 오디션에서 브릿지 음정거의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왜그럴까요? 그렇다면 음정을 버린다는 표현은 무엇을 뜻할까요?



실용음악과에서 실기 오디션을 치루는데, 벌스는 말할것도 없고,

브릿지도 완전 신경안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브릿지에서의 음정 아주 막나가요, 벌스에서 플렛된 음을 한번에

가지고 올리는것도 사실 어려운것이고, 싸비에서 나올 고음을 대비하자고하니

음정이 아주 뒤죽박죽 장난아니죠. 



왜그러는걸까요? 노래는 싸비만 있으면 되는걸까요?

실용음악과 친구들, 브릿지는 정말 큰역할을 합니다.

벌스에서 가지고온 감정을 싸비까지 그대로 가져가 

포텐을 터트려야하기때문에, 감정과 음정 박자 모두가

잘맞아 떨어져야 아름다운 싸비가 탄생하게되죠.

이렇게 한음한음 신경을써야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

그렇지 않으면, 작곡가의 의도는 무시한채, 그냥 목청자랑만 될뿐.

또한 오디션 실기 시험 경험이 한번 늘뿐, 합격한 학교는 없을거에요.


실용음악과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조금 더 진지하게 

음악에 다가갔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실용음악과, 아주 아름답운 예술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 아름다운 예술을 하는 곳에 미숙한 정신머리로 실용음악과를

들어가려고 하자니, 그모습을 보자니 너무 기가차네요.

실용음악과 학생들, 한음한음 버리지말고, 모두 챙기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