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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학교게시판

실용음악과 실기시험 분위기는?

 

 

 

 

여러분 실용음악과 실기시험 분위기 어떤지 아시나요? 티비에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 뺨치는, 어마어마하게

긴장되고 경직된 분위기입니다. 물론 오디션 프로그램도 본선에 올라가면 분위기가 바뀌지만 예선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참가자가 노래를 못해도 좀더 연습하고 오세요. 아직 부족해요 하고 보내는 분위기지요. 

하지만 실용음악과 실기시험은 좀 다릅니다. 실용음악과 실기시험은 한 학교의 학생을 뽑는자리이고, 대학 입시

라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곳이죠.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노래를 못하면 독설을 듣거나 그냥 나가세요~라고

쌀쌀맞게 얘기하고 맙니다.

 

 

 

 

 

 

왜 유독 실용음악과 실기시험 분위기는 이런걸까요? 실용음악과 시험역시 오디션 프로그램 못지 않게 지원자들이

많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다양한 나이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가수가 되고싶다는 한가지 목적으로 오지만,

실용음악과 실기시험은 좀 달라요. 고3입시생들이 음악에 대해 좀더 전문적으로 배운 뒤 다양한 진로를 정하는것이

실용음악과 진학의 목적이기 때문에 좀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칠 수밖에 없답니다. 실기시험뿐 아니라 이론,

화성학, 시창 청음 시험등을 통해 음악적 지식을 얼마나 갖추었고,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시는 실용음악과 심사위원들... 당연히 분위기가 경직될 수밖에 없죠.

 

 

 

 

 

 

실용음악과 심사위원들이 왜 학생들을 째려보시는지 아나요? 사실은 째려보시는게 아니라 좀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신경이 날카로워 지신거라고 할 수있습니다. 평가해야 할 학생들은 많은데 그 중에 조금이라도 더 실력있고 가능성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심사위원들 입장도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심사위원께서 잘봤습니다~ 하고 나가라고 하시는데 한곡만 더해볼께요, 다시 해볼께요. 제발요... 이런 말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실용음악과 심사위원께서는 사실 노래 한소절만 듣고도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실 수 있는 고수들

이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만 더하게 해달라고 징징대는건, 심사위원의 판단을 무시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어떤 시험이든, 면접이든 무조건 심사위원의 권한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그에 반발하는 지원자는 절대 좋은점수를

받을 수없어요. 학생들을 조금만 보고도 충분히 평가할 수있을만큼의 자격을 지니신 분들을 심사위원으로 모셨기 때문에

그분들의 판단을 무시하지 말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실용음악과 시험 분위기.. 물론 딱딱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연예사관학교 실용음악과 실기시험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이 시험장에 들어서면 심사위원 교수님들께서 편안하게 하라며 웃어주시지만, 학생이 노래하는 순간만큼은 예리한

눈빛으로 변하시거든요. 이게 다 정확한 심사를 위해서이고 우리 실용음악과 입시생들을 위해 그러시는거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연사 실용음악과 심사위원들께서는 평상시에 유쾌하고 멋지신 분들이지만, 준비성이 없고

열정이 없는 학생, 아무런 목표없이 설렁설렁 노래하는 학생에겐 가차없이 독설을 하신답니다. 준비 철저히 해가세요!

 

 

 

 

 

 

학생이 개인적으로 미워서 독설을 하시는걸까요? 아닙니다. 실용음악과 심사위원들께서도 한때는 실용음악과 입시생이자

학생이셨어요. 바로 같은 실용음악과 선배의 마음으로써 안타깝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충고하시는 거랍니다.

우리 학생들, 실용음악과 실기시험 분위기 살벌하다구요? 어쩔 수없습니다. 이 분위기를 깨고 살아남고자 하는 학생은

살아남을것이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살아남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노래 실력이 좋고, 열정이 있는것도 좋지만, 좀더 강한

의지와 목적성을 가지고 실용음악과 실기시험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연예사관학교 실용음악과 2015학년도 입시자료

신청은 사진을 클릭하시구요. 입학상담을 원하시면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실용음악과 입시생여러분 화이팅!